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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많던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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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윤 작가페이지

37.0cm * 79.0cm (15호)

종이에 잉크 오일파스텔 색연필 자개, 2017

작품가격 : 1,900,000 판매완료

할부가 : 79,167 (24개월 무이자 할부)

할부가 : 31,667 (60개월 무이자 할부)

※ 월 할부금은 최대 60개월까지 가능합니다.

판매 완료된 작품입니다.

작가의 생각

조금 덜 마른 빨래, 여기저기 널려있는 화분들, 아직 버리지 못한 봉투 안의 잡동사니.
오후의 참새들과 고요한 구름. 매일 지나치는 똑 같은 길 익숙한 풍경.
너무나 소소해 눈이 마주쳐도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는 그 모습들이 저는 좋습니다.
거창하고 대단한 무언가보다
빠르고 화려한 무언가보다
소소하지만 소중한
느리지만 따스한
내가 있는, 나와 함께 해주는 그 풍경이 저는 좋습니다.
평온한 건 지루하고 시시한 게 아닌
소소한 건 값어치 없는 흔해빠진 게 아닌
그 평온하고 소소한 따스함이 우리를, 삶을 지속 할 수 있게 해줍니다.
‘집’은 우리의 소소한 행복을 유지시켜주는
엄마처럼 우리를 늘 품어주는 따스한 안식처 입니다.
100평 아파트에 살지 않아도
마당이 있는 그림 같은 집에 살지 않아도
고단한 일 놓아두고 몸도 마음도 조용해 질 수 있는, 내 마음 쉴 수 있는 그곳.
편히 걷다 보면 도착하는 익숙한 풍경이
진짜 쉼, 진짜 삶입니다.
설레어서 그린 집 하나, 신이 나 그림 집 하나, 소중해서 그린 집 하나.
제가 그린 집 하나하나가 마음의 쉼, 안식처 입니다.
제 그림에서 소소하지만 소중한
마음 내려놓고 따스하게 쉴 수 있는 평온한 그곳을 만나기를 바래봅니다.

가상 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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