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xplore Art : create 이기보다는 일상속에서 발견한 image를 explore한 이후 imagine하는, 발견과 발명으로 접근하는 예술운동으로 신영진작가의 예술 신조어입니다.
‘내부수리중 – open your eyes’ 는 상가의 가려진 종이와 그 위에 붙혀놓은 X모양의테이프가 마치, 두 눈을 감고 영원히 돌아오지 못할 곳으로 가버린 죽음의 만화적 표현 같았습니다. 마침 인기를 끌던 퀸의 영화를 본지라 퀸의 노래중 ‘open your eyes’를 대입해 보았습니다.
전경에 있는 붉은 물체는 사실은 도로에 있는 버스와 자동차들입니다. 이미지를 변형시키는 과정에서 누군가는 기관단 총이요 누구에게는 전자기타로 보기도 하며 또 다른 상상을 하게 합니다. 영화에서처럼 프레디머큐리의 음악적 천재를 꿈꾸어 보는 재미도 있답니다. 부디 수많은 대중 앞에서 그렇게 노래하고 할 수 있는 자신감처럼 수많은 대중이 관심갖고 지켜볼 수 있는 작품이기를 간절히 바라는 상상을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