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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 Lear <2020-23>

박기웅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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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리스 스티일 (화면전체가 거울) 용접, 2020

122.0cm * 61.0 * 6.0cm (50호)

작품가격 : 100,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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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4대비극 중의 하나, 리어왕 중의 주요 3장면을 묘사> 좌측에는 아부심이 강한 첫째(Goneril)와 둘째(Regan)딸- 모든 상속권을 받고 신이나 화려한 의상을 한 채 궁궐을 활보하는 장면(1막 1장), 이 작품의 중앙에는 정직하며 진실한 막내(Cordelia) 딸에게 나가라고 선언하는 대목에서 딸이 슬퍼서 눈물을 손수건으로 닦는 장면을(1막 1장); 우측에는 리어왕이 막내딸과 재회하는데, 딸이 엎드려 부친의 무릎에서 슬피 우는 장면을 그리고 있다(4막 7장).
King Lear-bequeaths his royal authorities to fawning obesequous first daughter Goneril and second Regan(Act 1 Scene 1); (Center) He banishes the third one Cordelia who really loves him is crying(Act 1 Scene 1); (right side) Lear's heart breaks as he carries the body of his beloved youngest daughter in his arms(Act 4 Scene 7).
<작가생각: 부모도 자녀들의 속마음은 잘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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