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il on canvas, 2021
31.8cm * 40.9cm (6호)
작품가격 : 1,2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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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풀과 꽃과 바람과 흰둥이와 누렁이 그리고 가난한 이름 하나가 숲이 되어 살았던
어느 꿈속이 있다.
그 곳은 서로가 서로의 항기가 되었고 서로에게 넉넉한 의지가 되었다
지상의 생시는 결코 이런 선량한 그림을 그리지 않았다.
어느 꿈속이 있다.
그 곳은 서로가 서로의 항기가 되었고 서로에게 넉넉한 의지가 되었다
지상의 생시는 결코 이런 선량한 그림을 그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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