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홍규 (moon hong-k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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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력

문홍규 (moon hong-kyu)1946년생, -출신대학-, 남자

 개인전 24회(조선일보미술관,예술의전당외)

 

단체전 44회(코액스,세종미술관외)

 

 

 

수상

 

루부르(ADAGP특별전) 최우수 작가상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특선2, 우수상

 

대한민국 한국화대전, 대상

 

경향대전(경향신문사), 우수상

 

구상회전, 특선2, 우수상1

 

 

 

현재,

 

미협회원, 구상회회원, 국전작가회회원. 신작전회원. 인사동사람들회원.

 

광화문 아트포럼지도위원,

 

대한민국미술대전초대작가

 

ADAGP(글로벌저작권자협회)종신회원

작가 소개

 

 

군인, 회사원, 화가로의 끈질긴 그림 그리기

 

 

 

“모든 사물은 각자 존재의 이유를 가지고 있다“

 

이 말을 처음 듣는 순간 나는 큰 충격을 받았다.

 

왜냐면 어릴 적 나는 그림을 그리고 싶은 간절한 희망을 이룰 수 없다는 허무감에 좌절하고 나의 존재가치에 회의를 뼈아프게 느끼고 있을 때 이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초, 중학교 시절 그렇게 칭찬받던 그림 공부.

 

방학을 기다리는 것도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시간이 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운명은 자꾸만 나를 그림 밖으로 밀쳐 냈다.

 

중학교는 시골 학교인지라 미술 시간이 변변히 없었고, 고등학교는 담임선생인 와삼촌께서

 

홀어머니의 집안 사정을 고려,

 

실업학교 장학생으로 추천하는 바람에

 

나의 어린 꿈은 그야말로 산산이 부서진 상태였다.

 

방황하고 있을 때 이 환경을 어떻게 하든 탈피 해야겠다는 심정으로 무턱대고 장교로 입문, 그나마 거기서 나의 희망을 조금씩 싹틔우기 시작했다.

 

軍생활과 그림, 어울리지 않는 조합, 정말 어려웠다.

 

목마른 낙타는 10리 밖에서도 물 냄새를 안다고 하듯이 나도 그림을 전공하는 선생님이나 학원 등을 찾아다니며 열심히 배웠다.

 

군 생활 내내 체계적인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은 지울 수가 없어,

 

육군대학을 졸업한 후 군인에게는 최상의 꿈인 진급과 연금의 기회도 뿌리치고(오직 그림을 해야겠다는 일념으로) 제주도로 내려가 거기서 22년 동안 그림을 배우고 그렸다.

 

제주도로 가게 된 동기도 간절한 나의 소망을 하늘이 알아주셨는지 군인 시절 나의 상관이 예편을 하면서 제주도에 가서 작은 회사를 돌보면서 그림 그릴 수 있도록 해 주겠다는 말에 단번에 결정 하고 전역 발령이 나기도 전에 군인 신분으로 제주도로 갔다. .

 

1년 정도만 늦게 예편하면 진급 심사도 받을 자격이 되고 연금 해당자가 되는데도 육군

 

중령으로 연대장을 마치고 예편하였다.

 

제주 생활 22년!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지만 하루도 빠짐없이 새벽에 그림 작업을 했다. (그때의 습관이 고착돼 지금도 새벽 2시부터 작업한다).

 

그러나 그곳에서도 차원 높은 그림 공부에 대한 차원 높은 작품에 대한 갈증을 이겨 내지 못하고 결국 또 한 번의 결심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뜬눈으로 고민의 몇 날을 보내고 서울로 식구들을 데리고 핏발선 눈으로 올라왔다.

 

회사 윗분들이나 가족, 친구의 만류를 벗어나기가 너무 힘들었지만 더 이상 나에게는 시간이 없다는 나름의 절박함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또 한 번의 힘든 대 모험이었다.

 

상경하자마자 인사동 변두리에 작업실을 얻어, 미술대학 입학과 졸업, 국가 미술대전 출품, 수많은 전시회 관람 등, 글자 그대로 동분서주, 좌충우돌을 반복하며 원 없이 보고 배우고 그렸다.

 

그때는 서울의 수많은 유명 작가의 그림에 눈이 휘둥 그려져 “역시 서울이야”를 수없이

 

중얼 그렸던 기억이 생생하다.

 

한겨울에도 난방 없이 땀을 흘리며 그림을 그렸으니까 대충 나의 미친 정열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그 후 서울 생활을 접고 양평 오두막 작업실로 이사 와 “고독한 산골 화가가 생활도 17년이 지났다.

 

여기서 굳은 심정으로 나만의 작품을 완성 해 보겠다는 요망찬 희망에 매달려 있을동안

 

나는 매일 아침 코피 터지는 남자가 되어 버렸고.

 

수염은 생선 가시처럼 곧추서고 머리는 쉬었다.

 

그러든 어느 날 정신을 차려보니 질기고 질긴 그림 그리기 38년을 넘어서고

 

내 나이도 76 새를 넘어서 있었다.

 

지금은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대상(한국화 특장전). 우수상(추상화 부문) 구상회전우수상. 루부르(ADAGP특별전) 최우수 작가상등의 희미한 그림자를 밟으며,

 

예술의전당, KBS 본관 개인전에 이어

 

조선일보 미술관의 제1회 ”되돌아가기엔 너무 멀리 와버린 창작의 길 展과

 

두 번째 “되돌아가기엔 너무 멀리 와 버린 창작의 길” 展을 인사동 마루 갤러리에서 개최

 

한후 예술의 전당과 광화문 예술의전당 미술관 등에서 많은 단체전에 참가하고 있다.

 

 

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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