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소통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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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력
주우인 (JOOwooin)1991년생, 대구대학교, 남자
주우인( Joo woo-in ) 1991. 01 . 12
2017 인천 구올담 갤러리 “오염된 일상”
그룹전
2013 이태원 갤러리 골목 “사이사이”전 유네스코 에이포트 “나에게 보낼 그림들”전
2015 인천 구올담갤러리 “동행”전 대구 무빙아트웍스 “끌어주기”전
•2017 대구 현대백화점 “ 신진열전”전
2017 아시아프 ddp
2017 동덕아트센터 “바람이 분다”전
2017 키다리갤러리 “키똑전”
작가 소개
요즘 흔히 말하는 현대인들의 삶은 정신 없고 바쁜 일상들로 가득하다. 나 또한 그런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 나는 반복적인 선을 통해 이미지를 만들어 낸다.
캔버스 앞에서의 반복적인 행위는 일상 속 다리떨기, 손톱 뜯기와 유사하다. 불안함을 해소시키고 나만의 안정감을 찾아가기 위한 행위이다.
그런 행위를 통해 만들어낸 풍경과 인물은 부정적인 습관의 모습이 아닌 멋진 작품으로 만들어진다.
이런
행위들로 만들어진 풍경과 인물은 불안함을 해소시키는 과정이다. 반복적인
선들을 쌓아가면서 만들어낸 이미지는 형태가 흐려지며 뿌연 풍경들로 표현된다.
유화의
특성상 바로 마르지 않기 때문에 반복해서 선들을 쌓으면 자연스럽게 흐릿한 풍경으로 표현되기 때문이다. 선들은 얇고 다양한 선들을 이용하여 표현하고
싶었다.
그래서 붓으로는 만족할 수 없어서 새로운 재료를 이용하려 했고 적합했던 재료는 낚시 줄 이였다.
낚시 줄의 탄성을 이용하여 반복적으로 쳐내는 행위는 나만의 안식처를 표현하기에 제일 적합하였다. 작품에 보여지는 풍경들은 게임이나 영화에서 보여지는 풍경에서 영감을 많이 받았고 게임 속 풍경에서 오는 다른 세계를 또 다른 캔버스에라는 프레임 안으로 재해석하였다.
바쁜 일상은 나에게 불안함을 느끼게 한다. 치열하게 살아가는 도시 속에서 느꼈던 고단함이나 공허함 등의 감정들은 대다수의 현대인이 가지고 있는 삶과 다르지 않으며 특별할 일은 아니다. 각자만의 불안함을 해소하는 방법이나 그로 인해 만들어진 습관들도 많고 다양할 것이다. 보통 이런 습관에 대한 시선은 부정적이다. “습관이 무섭다” 라는 말처럼 좋은습관을 가지기는 쉽지 않다. 다만 이러한 습관들 때문에 잠시나마 불안함에서 벗어날수 있다. 습관으로 만들어진 작품들은 현실에서 벗어나 새로운 공간과 인물로 만들어진다.
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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