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소통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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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력
최소리 (Choi, Sori)년생, -출신대학-, 남자
<개인전 주요 아트페어>
2021 7. 7~13 소리를 본다(Seeing Sound) 초대개인전, 토포하우스
2021 6. 1~30 소리를 본다(Seeing Sound) 초대개인전, KOTE
2020 11. 10~12. 6 소리를 본다(Seeing Sound) 기획초대전, 화성시문화재단
2020 7. 21~8. 28 소리를 본다(Seeing Sound) 기획초대전, 하동아트갤러리
2020 6. 16~30 소리를 본다(Seeing Sound) 초대개인전, 제주도 현인갤러리
2020 5. 1~30 소리를 본다(Seeing Sound) 초대개인전, 사천 우주미술관
2020 2. 12~16 독일 칼스루에 아트페어 with Art Park gallery, 독일
2020 1. 13~2. 23 소리를 본다(Seeing Sound) 기획초대전, 포항문화예술회관
2019 12. 1~31 YTN 아트스퀘어 초대전, YTN 상암 1층
2019 KIAF Art Seoul with Yang Gallery, COEX
2019 9. 20~10. 20, 소리를 본다(Seeing Sound) 기획초대전, 횡성문화예술회관
2019 4. 26~29 2019 BAMA 부산 국제 화랑아트페어, BEXCO
2019 4. 17~22 소리를 본다(Seeing Sound)_打法, 두드림으로 그린 소리, 토포하우스
2018 소리를 본다(Seeing Sound)_두드림으로 그린 소리 기획초대전, 익산 예술의 전당
2018 소리를 본다(Seeing Sound) 초대개인전, 사천 리미술관
2018 소리를 본다(Seeing Sound)_두드림으로 그린 소리 기획초대전, 안동문화 예술의 전당
2018 소리를 본다(Seeing Sound) 초대개인전, 갤러리마레, 부산
2018 소리를 본다(Seeing Sound) 초대개인전, 잇다스페이스
2017 소리를 본다(Seeing Sound) 초대개인전, 금보성아트센터
2007 소리를 본다展, 초대개인전, 토포하우스
외 다수의 그룹전시
<공연 연출 및 총감독>
-ASIAN 최소리-소리를 본다(Seeing Sound)
-최소리와 자유인 콘서트 벽(癖)
-아리랑파티(Arirang Party)
-더 탈(The Tal)
-월드컵, 아시안게임, 올림픽게임: 카타르, 광저우, 벤쿠버, 도하 등
-세계 태권도 문화 엑스포
-문화체육관광부 지원 월드투어공연(The TAL): 유럽(프랑스, 영국, 독일, 이탈리아 등), 아시아(일본, 중국, 몽골 등), 미주(미국, 캐나다), 오세아니아(호주, 뉴질랜드) 등
50여 개국 200여 개 이상 도시 공연
-세계태권도대회
<음악감독> 영화 형제, 드라마 장길산
작가 소개
보고 듣고 만지고 느끼고 소리는 어디에서나 항상 우리와 함께 있다.
소리를 본다
소리는 들어야 보이고
보여야 비로소 듣는 것이다
본래 소리를 들어 본다 이다
같은 어미의 자식이다
새로운 것은 없다
해석에 새로움이 필요할 뿐
소리를 들어 본다 이다
철학사상 도(道)ㅡ뭐 이런 거는 잘 모른다.
내 맘이 시키는 데로 하고
항상 부족하다는 거만 생각한다.
그래서
또 두드리고 편다.
그게 나의 오로지 작업정신이다.
인간이 살아가며 조금은 눈여겨봐야 할 것과
귀 기울여 들어야 할 것과
가까이 다가서 함께해야 할 것과
가슴으로 느껴 소통해야 할 것들이 많다.
나는, 우리는
그런 소리들과 항상 함께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음악도 미술도 모든 예술에는
인간이 어떻게 보고 듣고 함께하고 느껴야하는지 공통으로 제시하는 유일한 하나가 있다....
나는 그런 소리를
이 우주상에 존재하는 모든 물체와 에너지들의 소리를 찾아
미쳐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물체와 에너지에는 각기 그들만의 소리가 있다.
나는 그 소리를 여러분께 전달하는 메신저 이고 싶다.
그 소리에 나는 미쳐 있다.”
“소리를 들어 본다.”
나의 작품은 내가 연주를 하며 춤을 추고 흥얼 흥얼 노래를 부르며 神命으로 三昧에 들어
또 다른 나와 합작으로 완성해간다.
매번 내가 또다른 나를 부르는데는 나를 버리고 또 다른 나를 만나는 것부터 시작한다.
그래서 나는 해가 지고 해가 뜨기 전에 나와 만나고 나와 헤어진다. 새벽 4시 30분에......
연주와 춤, 노래, 글, 그림.
이 모든 행위는 나에겐 똑같은 하나이다.
그 하나가
때로는 그림으로
때로는 음악으로 완성된다.
사람은 속과 ᆞ겉 마음을 알때
그 사람의 진정한 진실을 아는 것이다
물론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겉들은 속과 겉이 있다.
그러나 우리는 보통 겉만으로 답을 내리곤 한다.
이번 금속 작품은 그자체로만보면
겉 외심인 것이다.
그러나 한발 아니 그 금속 작품의 뒷면 내심ㅡ그림자를 통해 겉과 속을 하나로 연결해
작품이 주는 메시지를 함께 공유하려한다.
작품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그 느낌을 주고 있다.
그러나 누구나 같은 느낌을 받을 순 없다.
오로지 작품은 그자체로 모든 임무는 끝났다
작품을 보는 당사자에 의해
겉만 보고 느끼느냐 속까지 하나로 보고 느끼느냐는 당사자에게 달려있다
내심과 외심
두 가지지만 하나로 보아야
진정정한 진실을 메시지를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작가의 작품과 철학을
내심과 외심으로 볼 수 있고
감상자에 눈과 마음을
내심과 외심으로 볼 수 있다.
본인은
세상 모든 것들에 속과 겉을 하나로 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내심과외심이라는 메시지로
설치작품 내심과 외심 을 설치한다.
몇 시간째 스틱을 꼭 붙든 손은 낯 설은 자에게 칼을 휘두르는 것 마냥
꼼짝을 하지 않는다.
무엇이 두려운 건가. 무슨 할 말이 있는가.
그저 스틱을 든 손과 동판은 불과 10cm를 사이에 두고
서로 거친 침묵으로 서로의 주장을 편다.
나는 지금 누구의 편도 들을 수가 없다.
이미 그들 사이에는 나라는 인간의 존재는
거친 침묵 속에서 혼자서 살아보겠다고 허우적대는 존재일 뿐이다.
오늘도 그들 앞에 완벽하게 무릎을 꿇었다.
이렇게 나는 오늘도 한 작품도, 아니,
한 번의 두드림도 못하고 눈치만 보고 하루를 보냈다.
평론
제목 | 작성자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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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리를 넘어선 또 하나의 공명(共鳴)] | 장현근 | 20231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