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숙 (You ZieS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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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력

유지숙 (You ZieSook)1976년생, 서울여자대학교, 여자

개인전

2016.08, 09

7회 개인전 –  Twincity   gallery, 대안공간 봄       

2014.11

6회 개인전 – 압구정 아피아

2010.03,09

5회 개인전 – 바롬 갤러리,IS NOT GALLERY,대안공간 눈 –경기문화재단 후원

2007.11

4회 개인전 – 대안공간 눈

2006.11

3회 개인전 – 대안공간 눈 –경기문화재단 후원

2005.10

2회 개인전 – 대안공간 눈

2001.04

1회 개인전 – 바롬 갤러리

 

 

주요 단체전

2017 

virtual space, 수원시미술전시관 ps2, 수원

HARBOUR ART FAIR, MARCO POLO HONGKONG HOTEL, HONGKONG

2016

ACT 페스티벌, 국립 아시아 전당, 광주

cross-point 매홀 NAN-ZARII, 고색동 폐수처리장, 수원

NOW US SUWON-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개관전,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수원

2014

한국미디어아트 with PAN 2014, PAN ICC 제주, 제주

2013

Love Impossible, 서울대학교 미술관, 서울

2012

Nomadic Report, 아르코 미술관, 서울

2011

육감마사지, 아트센터 나비, 서울 

한국현대미술의 스펙트럼, 대만 카오슝 시립미술관, Taipei

2010

INTERMODEM, MODEM, Hungary

2009

FEAVS2009, Osaka, Japan

2008

미디어로서의 작가, 갤러리 정미소, 서울

2007

유클리드의 산책,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아트페어

2017 HARBOUR ART FAIR, MARCO POLO HONGKONG HOTEL, HONGKONG

 

수상

2007  경기문화재단 ‘어머니’영상작품   다큐멘터리 우수상 

2005  제 6회 Senef 넥스트 스트림 베스트 시네마4넷상 

2001  제 1회 E   Media Art Festival   추천 공모 수상 (Single channel)

 

기타 경력

2014 - 2013 단국대 강사 / 2006-2013 서울여대 강사

 

레지던스

2016~ 아트비 아틀리에

2009   서울여대 

2007.2008 내건너 창작촌 

2006  4기 국립 창동입주작가

 

소장 

나비아트센터, 아르코 아카이브, 아이공, 연세대학교 inD, 여성사전시관 영상아카이브, 이란 유네스코, 서울국제실험영화제 아카이빙, 문지문화원

작가 소개

브록파의 향기

 

  실크로드의 끝자락, 브록파 족 여인들은 매일 꽃밭에서 꽃을 가꾼다. 주의에 황량한 돌산밖에 없는 이들에게 꽃은 ‘사랑’을 의미한다. 

이 사랑이야말로 이들을 척박한 환경 속에서 살아갈 수 있게 해주는 힘이라고 믿는다. 

그들의 삶을 대하는 방식을 작가의 삶에도 그려 보면 어떨까 그런 생각으로 작업이 시작되었다. 

브록파의 향기가 머나먼 이 땅까지 전해져 꽃 한 송이에도 행복할 수 있다면 그런 바람으로……. 가장 순수한 어린아이와 가장 원초적인 꽃의 아름다움이 만나 대화를 하는 영상과 사진 작업이다.

 영국의 인류학자 잭 구디는 ‘꽃의 문화’에서 세상 어디에도 꽃이 없는 곳이 없듯이 지역에 따라 다양한 꽃의 문화가 존재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꽃은 비실용적이고 미학적인 본성상 인류의 물질세계가 아닌 정신세계와 밀접하고 관련되어 왔다고 말한다. 특히 종교에서 꽃은 피의 제물을 대신하여 신에게 바치는 살아있는 자의 헌신을 상징한다.

꽃은 신에 대한 사랑과 존경의 실천을 의미한다. 태국에서 보았던 하나하나 실에 엮어서 만들었던 꽃들도 신에 대한 감사와 실천을 의미했다. 

첫 번째 시리즈로 방콕에서 촬영한 사진들을 보면 방콕 사람들은 매일 아침 신에게 꽃을 바치고 하루를 기도로 시작한다. 

꽃 시장에서 파는 신에게 바치는 꽃으로 연출하고 촬영해 보았다. 

작가는 종교적 의미보다는 꽃이라는 오브제를 통한 소박한 행복의 의미를 담아내길 원한다.

현대 자본주의에서 꽃은 감정의 전달 수단, 사치적 소비로 치부되었으나 브록파에서의 꽃은 신과 연인과 가족의 인연을 맺어주어 감사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우리가 일상에서 느끼는 꽃의 단편적이고 일시적인 아름다움은 이벤트에 쓰이기 때문이다. 

소비되는 꽃이 아닌 꽃의 성장을 지켜보면서 가꾸는 브록파 사람들에게서 일상에 대한 감사, 인내, 소박함, 숭고함 마저 느낀다. 

할 수 있다면 꽃을 가꾸고 브록파에 머물면서 작업을 해보고 싶지만 현실적인 이유에서 일주일에 두세 번 양재 꽃시장이나, 들판에서 수확한 꽃들을 가지고 작가의 손을 거쳐 새 생명을 얻게 되는 오브제 작업을 했다. 촬영을 하면서 모르던 꽃들의 이름도 공부하고 색도 공부하고 모델들과 교감하고 대화하며 즐기며 브록파의 정신을 느꼈다. 

예전에는 모든 것이 자급자족이여서 노동에 대한 감사와 수고를 오롯이 느낄 수 있었으나 현대 사회는 돈이면 다수의 것들이 충족되어지기에 행복의 기준이 돈에 의해 달라지기도 한다. 

돈이 있으면 모든 것이 쉽고 편리하게 소비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현대인들은 작은 것에 쉽게 행복할 수가 없다. 중간과정이겠지만 소비를 위한 소비가 아닌 기록과 행복과 새로운 오브제를 위한 작업이다. 

꽃이라는 작은 오브제를 통해 브록파의 정신처럼 행복이라는 정신적인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소망하며 작업에 임한다. 

브록파의 향기는 연작 시리즈로 세계의 꽃시장과 다양한 층의 여성들과 작업을 계획하고 있다.

 

Scent of Broqpa

  On the edge of the Silkroad, The Broqpa women take care of flowers in their flowery garden every day. Surrounded by rocky mountains, flowers mean ‘Love’ to them. 

They believe this Love is the power that helps them to live in this barren environment. 

These art works have started with the hope that their way of facing their lives is drawn into the photographer’s life. 

And with the hope that the scent of broqpa is passed to this faraway place and even one piece of flower will make us happy.. 

The most pure children and the most natural flowers meet and communicate with each other in this media art and pictures.

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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