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 樂 갤러리’ 작가인터뷰입니다.

Realism: 사진 그 이상의 회화 展_장동욱 작가 / 리얼리즘

임소정 | 2019-03-08

  • sns kakao Story
  • sns tweeter
  • sns facebook
  • sns link






ㅣ 작가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여느 다른 작가들과 같이 가장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 고민해본 결과, 그림을 그리는 순간이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ㅣ 자신의 작품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지속적인 탐구와 변화

  

ㅣ 작품을 통해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일상 속에서 찾을 수 있는 물건의 본질적인 아름다움이지만 특별히 색이나 형태나 구도에서 찾아내지는 않습니다. 일상 속 사물과 타인 그리고 개인의 조화라고 하고 싶습니다.

 


ㅣ 작품의 특정 주제나 재료, 배경을 선택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제가 그리는 작업의 소재는 주로 사물들인데, 똑같은 한 사물이 누군가에게 특별한 기억을 가지고 있겠지만 저에게는 아닌 것 같은 이중성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순간, 사물의 실용적 가치에서 벗어나 그것의 본질을 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ㅣ 작품 활동의 원동력은 어디에서 얻으시나요?


주로 하루하루 눈을 뜨고 느끼는 감정, 그리고 주변의 오브제들의 풍경을 보며 감지합니다. 그리고 그 수집된 데이터들은 작품으로 표현합니다.


ㅣ 작품 활동에 영향을 미친 인물이나 사건, 장소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요즈음은 사랑하는 사람이 쓰던 물건, 그리고 그녀가 쓰는 물건 등 주변 사람들에게서 가까이 볼 수 있는 사물에게 관심이 많고 작품의 소재가 됩니다.



ㅣ 에코락갤러리에서 전시를 진행하며 느낀 점/ 기대하는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좋은 작품들을 좋은 관람자가 함께 느끼는 공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ㅣ 본인 작품의 감상포인트가 있다면?

다른 유화 작품과 달리 선명하고 밝은 색감, 그리고 작품의 소재가 되는 물체의 최소한의 처리 방법입니다.
  
ㅣ 앞으로의 꿈이 있다면?

지속적으로 작업 활동을 이어나가면서 어제보다 더 나은 작업을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