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슬기A (Kimseul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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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력

김슬기A (Kimseulgi)1990년생, -출신대학-, 여자

개인전

2021 초대개인전, 바탕갤러리, 세종시 

2019 '시선', 퍼블릭갤러리, 남양주

단체전

2020 '을지아트페어' 을지트윈타워, 서울

2020 '한뼘그림아트페어' 디아트플랜트 요갤러리, 서울 

2020 '위로가 필요할 때' 2인전, 인영갤러리, 서울

2019 '브리즈아트페어', 에이컴퍼니, 노들섬

2019 '100展', 에코락갤러리, 서울

2018 부랴부랴 展, 팔레드서울, 서울

2017 아시아프, DDP, 서울

2016 아트 프렌지 페스티벌, 리각미술관, 천안

2016 아시아프, DDP, 서울

2016 신진작가전시, 임립미술관, 공주

2015 아시아프, 문화역 서울 284

2015 신진작가 전, 아트스페이스 퀄리아, 서울

2014 나 여기 있어요, 신상갤러리, 종로구

2014, 아시아프, 문화역 서울284

2013 Hi! Potentia, GALLERY ON, 종로구

작가 소개

작업은 동물원의 홍학을 보고 시작되었습니다.

그곳에는 예쁜 홍학들이 무리 지어 있는데, 바닷물이 고인 호수나 민물이 아닌 낮은 울타리 안에서 날씬한 다리를 뽐내며 걸어 다닙니다. 하지만 이곳 홍학들에게는 사연이 있습니다.

울타리 안에서 키워야 하기에 동물원에 있는 홍학들은 비행에 가장 필요한 날개깃이 잘려 날 수가 없습니다.

이 때문에 입맛에 맞는 새우와 조개를 선택해 먹을 수도 없고 인간이 만든 사료를 먹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저 서로 의지하고 셔터소리에 반응해 보일 뿐일 것입니다.

홍학들은 영원히 날 수 없는 고통을 감내하며 인간과의 공존을 위해 눈물겨운 춤을 추고 있습니다.

 

마치 외딴 섬 같은 곳에 고립되어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가는 홍학들의 모습은,

화가 나고 절망스럽지만 시대에 낙오되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우리의 모습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거대한 사건이 없이도, 각자의 아픈 과거를 굳이 꺼내 보이지 않아도 누구에게나 있는 성장통의 기억을 환기해 위로를 해주고 싶습니다.

진심을 전하는 데에는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거창한 말은 하지 않아도 기댈 수 있는 나무와 감싸고 있는 수풀들, 노란 치유의 강도 모두 같은 마음일 것입니다.

작품에 등장하는 소년, 소녀, 홍학은 작가 본인인 동시에 타인이 되길 바랍니다.

각자의 방식으로 살아남는 우리가 어린 시절의 순수한 눈으로 세상을 다시 보아 무엇을 꿈꾸고 즐거워했었는지 격려하고 위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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