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작품리뷰

‘에코 樂 갤러리’의 판매 작품리뷰입니다.

261개의 포스트

글쓴이 : 큐레이터 김기림
2019-03-13
꿈많던시절 _ 이보윤 作
작가는 자신의 마음에 나타난 무언가를 창조적인 예술행위를 통해서 작품을 만들어 냅니다. 즉 그림을 그리는 것은 곧 작가 자신을 투영하여 자기 자신을 그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른 작가의 작품을 똑같이 그린다고 해도 그린이의 개성이 묻어나기 마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작가는 아무리 같은 스승 밑에서 같은 방법으로 배워도 각자만의 개성을 찾아가고, 각자의 아이덴티티를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러한 작품을 보면서 캡션이나 작가 사인이 없어도 누구 작가의 작품인 것 같다를 유추할 수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갤러리나 온라인상에 있는 이모윤 작가의 작품을 보는 사람들은 이보윤작가의 작품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습니다. 이보윤 작가 역시 작가만의 아이덴티티가 확실한 작가입니다. 그래서인지 작가의 작품을 좋아하는 분들은 매번 이보윤작가의 신작을 기다리는 것만 같습니다. 오늘은 작가의 노트를 통해서 작가를 이해하고 다시 한번 작품을 보면서 작가를 이해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조금 덜 마른 빨래, 여기저기 널려있는 화분들, 아직 버리지 못한 봉투 안의 잡동사니.오후의 참새들과 고요한 구름. 매일 지나치는 똑 같은 길 익숙한 풍경.너무나 소소해 눈이 마주쳐도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는 그 모습들이 저는 좋습니다.거창하고 대단한 무언가보다빠르고 화려한 무언가보다소소하지만 소중한느리지만 따스한내가 있는, 나와 함께 해주는 그 풍경이 저는 좋습니다.평온한 건 지루하고 시시한 게 아닌소소한 건 값어치 없는 흔해빠진 게 아닌그 평온하고 소소한 따스함이 우리를, 삶을 지속 할 수 있게 해줍니다.‘집’은 우리의 소소한 행복을 유지시켜주는엄마처럼 우리를 늘 품어주는 따스한 안식처 입니다.100평 아파트에 살지 않아도마당이 있는 그림 같은 집에 살지 않아도고단한 일 놓아두고 몸도 마음도 조용해 질 수 있는, 내 마음 쉴 수 있는 그곳.편히 걷다 보면 도착하는 익숙한 풍경이진짜 쉼, 진짜 삶입니다.설레어서 그린 집 하나, 신이 나 그림 집 하나, 소중해서 그린 집 하나.제가 그린 집 하나하나가 마음의 쉼, 안식처 입니다.제 그림에서 소소하지만 소중한마음 내려놓고 따스하게 쉴 수 있는 평온한 그곳을 만나기를 바래봅니다.-이보윤작가의 작가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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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큐레이터 김기림
2019-03-12
엄마생각 _ 이보윤 作
많은 사람들이 '미술품을 잘 모른다.', '미술작품은 이해하기 어렵다.'라는 말을 하곤 합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미술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재현하거나 재구성하여 심미적으로 아름다움을 표현한 자연 주의적인 그림이나, 마치 우리가 눈으로 보는 것을 그대로 재현하는 정교한 기술을 요하는 구상주의적 그림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그림들은 직관적으로 무엇을 표현했는지 알기가 쉽고, 눈에 익숙한 이미지로 편안함을 느낍니다. 이보윤 작가의 작품은 이런 두 가지 성향을 모두 충족하면서 관람객과 컬렉터의 눈을 만족시키며, 좋은 그림을 만났을 때의 황홀한 기쁨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성장과정에서 보는 것, 먹는 것, 체험하는 것, 교육받는 것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이루어진 개개인의 삶이 다르기 때문에 그림을 감상할 때 아름다움을 느끼는 정도나 감응도에는 차이가 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같은 작품을 보고 다른 감정을 느끼고, 다른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보윤 작가의 작품은 이런 차이를 뛰어넘는 작품이 인 것 같습니다. 색연필로 섬세하게 채워 나간 캔버스 위의 화사한 색감, 촘촘하게 그려진 집의 디테일함 그리고 마치 꿈속에서나 볼 수 있을 듯한 광경이 펼쳐지는 작가의 작품은 많은 관람객에게 감탄과 감동을 불러오는 것 같습니다. 작가의 작품은 직관적이고 디테일한 이미지에서 주는 감동뿐만 아니라 작가가 써 내려가는 우리 일상의 소소한 행복 그리 우리가 그리워하는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5월에 에코락갤러리에서 예정된 이보윤 작가의 개인전을 앞두고 홈페이지에 미리 올린 작가의 작품이 갤러리에서 전시가 되기도 전에 팔렸습니다. 그 정도로 작가의 작품을 기다리는 컬렉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우리도이보윤작가의 작품이 가지고 있는 매력에 한번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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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에코락갤러리 대표 장현근
2019-03-07
고인돌 _ 강덕현作
익살스럽게 표현된 석기시대 고인돌입니다.곰브리치의 서양 미술사의 첫부분은 라스코 동굴 벽화의 동물 그림부터 시작되지요.당시 주거지인 동굴안 동물그림이 그려져 있는 벽에는 실제로 공격한 흔적들이 남아 있습니다.사냥 연습용일 수도 있지만,그렇게 함으로써 실제 동물들이 굴복할 것이라고 믿는 주술적인 의미도 다분히 있어보입니다.이유야 어떻든 우리는 그 동굴 벽화들을 회화의 시원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날 다양한 유적들을 통해 우리는 구석기시대 벽화가 신석기시대 벽화에 비해 훨씬 정교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시간이 지나면서 인류의 조형의식이 퇴보한 것이 아닐진대 어찌된 일일까요? 뇌가 덜 진화된 구석기시대인들은 육감(오감+직감)으로 인지된 사물을 비교적 정확하게 묘사했습니다.하지만 점차 지능이 발달한 신석기 인들은 상징으로 묘사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 겁니다. 예를 들면 구석기인들은 뱀을 구체적으로 그렸지만, 신석기인들은 긴 줄 하나를 그려 놓음으로써 뱀의 출몰지역을 알렸던 것입니다.바야흐로 문자의 탄생이 시작된 겁니다. 이 작품은 일본만화영화를 통해 우리에게 이미 익숙한 소년 고인돌 빠삐코입니다.전 개인적으로 성인용 박수동 화백의 해학과 익살 그리고 촌철살인의 고인돌 만화를 더 선호합니다만, 작가는 순수한 동심의 노스탤지어를 표현한 것 같습니다. Sold된 작가의 작품을 보고 잠시 회화의 시원에 대하여 생각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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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에코락갤러리
2019-03-07
숨겨진구조_ 김대용作
인간이 자연을 이해하는 방법은 이미 구축된 것을 낱낱이 분해하여 물질의 기초를 찾아내는 역추적 법입니다.이러한 인위적 행위는 인간 스스로가 자신의 사회를 이해하려는 본능이기도 합니다.물질의 구조란 것은 겉으로 드러난 것이 아니며 마찬가지로 우리 사회의 구조도 형상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구조’란 법칙입니다. 작은 입자들이 수 억 년간의 압력과 퇴적으로 서로 뭉쳐 큰 돌덩어리를 이루듯 인간관계, 우리의 사회도 그것과 매우 닮아있습니다.작품 ‘숨겨진 구조’는 그러한 의미의 형상입니다.거칠게 마감된 표면은 물성을 그대로 드러내기 위함입니다. 에코락갤러리도 현대사회를 구성하는 여러 구조 중 문화, 특히 미술에 대한 구조를 담당하고 있으며, 나아가 구조가 아닌 하나의 큰 현상이 되고자 하는 포부를 담아 방문객을 맞이하는 갤러리의 입구에 해당 작품을 놓아 의미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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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에코락갤러리 대표 장현근
2019-03-07
붓꽃 기도 _ 신채희作
금년 전국 미대 졸업생을 대상으로한 월간미술의 신년특집을 접하고 기획한 이번 전시에서 가장 먼저 소장자의 품으로 떠난 작품입니다.작품을 제대로 읽기에는 제 역량이 한참 모자라 이 난해한 작품을 어떻게 해석할지 오랫동안 고민했습니다.하루에 몇번씩 내려가 직접보기도 하고,모니터 화면에 띄워 놓고 하루종일 작품과 대화를 시도하곤 했습니다.작가의 의도를 정확하게 읽어냈으면 좋겠지만[스튜디움],구경꾼인 저나 소장자의 주관적 해석[푼크툼]도 작품을 향유하는 한 방법이니 나름대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작가가 미학이나,미술사 또는 미술철학사에 대해 지식을 사전에 습득하는 것도 의미있는 일입니다.하지만 반드시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작가는 본능에 충실한 조형욕망을 분출하면 당연히 그 해석은 우리의 몫입니다. 한때 美의 시원에 대해 고민한 적이 있습니다.아름다움은 무엇이며 도대체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가? 애써찾은 답으로 미의 시원은 바로 생존본능이라고 생각합니다.여기서 생존은 자신의 안전 뿐만아니라 종족번식의 본능을 포함합니다.인류의 생존에 반드시 필요했던 것은 충분한 식량의 확보였습니다.인류는 본능적으로 특정한 꽃을 발견하면 일정기간 후 열매가 열린다는 것을 알아차렸습니다.생존과 종족번식을 위해 단순한 교육과 경험..또는 암기만으로 후손들에게 이런 지식을 전수해주기에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그래서 후손들이 결코 잊을 수없는 장치로 DNA에 키워드를 심어 유전자로 남기게 됩니다.꽃을 보면 아름답게 느끼도록 말이죠. 꽃 또한 비슷한 연유로 아름답게 진화합니다.물론 열매가 열리지 않거나,유용하지 않는 열매를 맺는 사기꾼 같은 꽃이나 나무도 나타납니다.다른 생물들로 하여금 아름답게 느끼도록 진화된 꽃은 번식을 위한 씨앗을 잉태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도구였습니다. 곤충이나 조류.기타 동물들을 유인하여 수태하는 교접의 창구였죠. 씨앗을 싸고 있던 열매는 또 다른 생물에게는 매력적인 식량으로 유혹하여 자기 종을 번식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던 것입니다.꽃과 반대로 뱀은 맹수를 피해 사바나 초원에서 나무위나 절벽등으로 피난해온 초기 인류에겐 그야말로 공포의 대상이었습니다.거미나 여타 곤충들과 함께 그 높은 피난처까지 따라 올라왔거든요. 또다시 인류는 생존을 위해 뱀의 공포를 DNA로 남겨, 후손들로 하여금 경각심을 갖도록합니다.우리가 뱀처럼 생긴 긴 나무가지만 봐도 화들짝 놀라는 이유입니다. 이쯤하고 그럼 작품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잘 아시다시피 붓꽃은 인류의 생존에 전혀 관계가 없어보입니다.하지만 어떻게 하든지 자기 종의 번식을 위해 누군가를 유혹해야 합니다.자신의 약점을 알기에 더 절실하게 기도할 것이라는 작가의 붓꽃에 대한 감정이입의 표현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그리고 중앙에 원을 그리고 있는 뱀의 형체는 아메바와 같은 무성 생식 [無性生殖]이거나 원시 생명체의 '자웅동체' 번식행위의 표상입니다.교접의 절정에서 의인화된 뱀이 황홀경의 파토스 상태에 빠져 있군요.또한 뱀은 공포에 대한 미의 또다른 해석이기도 합니다.바로 추미[醜美]와 비장미와 같은 생존을 위한 경각심과 교훈을 일깨워주는 미의 역할입니다.난해했지만 모처럼 지적 유희에 빠져들게 한 소중한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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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에코락갤러리 대표 장현근
2019-03-07
Blackout 1(edition1/1) _ 아그네스 월코위츠 作
바로 얼마전 홍익대 판화전공 박사학위 논문을 통과한 아그네스박사는 쿠텐베르그의 나라 독일에서 한국에 판화를 배우러 국비로 유학온 유학생입니다.한국말을 얄밉게 잘 구사합니다.한국에서 판화로 석사까지 했으며, 판화작가이자 다양한 판화기법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특히 아박사의 사진과 판화의 융합은 그 시도가 흔치 않습니다.유럽의 도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트렘이 멈춰섰습니다.이른바 대정전! Blackout 상황입니다. 대부분 안에 머무르지만, 몇몇의 남자들은 밖으로 나와 상황을 지켜보는군요. 대부분 남자들이 갖는 자동차나 기계에 대한 메타인지(사실은 아무것도 모르지만...마치 다 알고 있다고 믿고 있는...)때문에 사고가 나면 으레 나타나는 현상입니다.사실은 도움이 전혀 안되지만 마음만으로 걱정해주는 것이 어딥니까? 흑색의 거친 스크래치는 전기가 나갔을 때의 빛의 상실에 대한 메타포입니다.어둠은 우리 감각의 일부를 제한합니다.우리뇌는 급작스런 빛의 차단으로 인한 정보유입의 감소로 약간의 불안과 공포를 느끼게 됩니다.사진에 정통한 아박사는 이때의 상황을 사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비네팅 기법으로 표현했습니다.현대 과학기술 문명은 인류에게 형언할 수 없는 평안함을 주지만,그 반대로 경우도 많습니다.작품명 Blackout은 모든 과학기술문명의 인류에 대한 배반의 은유입니다.자동차는 문명의 이기지만 하루에 수천명씩 자동차 때문에 목숨을 잃기도 하죠.남의 일이 아니라 해마다 여름이면 대한민국 서울도 같은 상황에 반복적으로 처하게 됩니다.딱히 마땅한 해결책은 없지만 작가는 작품을 통해 경종을 울리 수 있다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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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에코락갤러리 대표 장현근
2019-03-07
혼재 _ 이아현作
'화가는 눈앞에 보이는 것 뿐만 아니라,자신의 내면에 보이는 것도 그려야 한다.만약 자기안에서 아무것도 볼 수 없다면 자기 눈앞에 보이는 것도 그리지 않는 것이 더 낫다' 상징주의 화가 카스파르 프리드리히의 말입니다.작가 이아현은 눈에 보이는 실재 경험한 산과 내면의 눈으로 보이는 관념의 산이 혼재된 공간을 상상합니다.자연이나 실제를 단순히 재현하는 것을 넘어서 내면에 보이는 관념속의 산을 표현한 것이죠.타자의 눈에 보이는 산이 아닌,그들 눈에는 결코 보이지 않는 작가만의 관념의 산을 작가가 직법 경험한 산에 중첩시켰습니다. 우리는 자연을 재현하는 집착에서 탈주하여 절대 자유를 향유하는 직관적이고 직감적인 작품을 대할 때면 시공을 넘어 초현실적인 세계를 느낍니다.작품 속에 내재되어 있는 작가의 내면의 세계를 고스란히 들여다 볼 수 있다는 의미지요.비록 세세한 디테일이 생략 되었지만 현실의 산과 상상의 산이 병존한다는 사실을 단박에 알아차릴 수 있겠습니다.그리고 그 중간계에 사람이 존재합니다.존재의 흔적을 찾는다는 작가의 언급은 아마도 작가 스스로의 존재에 대한 위상에 불안을 느낀다는 고백입니다.이렇듯 고독할때 인간은 합리와 논리 저너머의 초월성에 의지한곤 합니다.자연과 순진무구한 원시세계인 이상향으로의 회귀가 바로 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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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에코락갤러리 대표 장현근
2019-03-07
달토끼 _ 강덕현作
제가 어렸을때 눈을 감고 자세히 들여다보면 달에 토끼 두마리가 서로 사이좋게 방아를 찧고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지금은 노안 때문인지...미세먼지 때문인지..아니면 마음의 눈을 감고 살아서인지 잘 보이지 않습니다.부산 하늘 아래 산동네의 순돌이! 강덕현 작가에게는 달의 토끼가 자주 보이는 모양입니다.하지만 예전에 제가 보던 달토끼들이 아닌것 같군요.사랑은 두조각 파편이 되어 간격을 두고 있으며, 그 단면이 제법 날카롭습니다.토끼들은 어떻습니까? 하얀 이를 드러내고 과장된 몸짓과 부릅뜬 뻘건 눈으로 한껏 허세를 부리는 폼이 영락없는 전투를 앞둔 마오리족입니다.하지만 그래봤자 부처님 손바닥안도 아닌 밤톨만한 보름달 안입니다. 단언컨데 장소 관계상 조만간 화해할 것으로 보입니다. 80호 두점에 이어 100호인 달토끼가 저희 랠러리에서 미술특강을 수강했던 젊은 소장자의 품으로 갑니다.작가의 작품세계를 유심히 살펴본 소장자는 달토끼에서 유일무이한 특장점을 발견합니다.바로 달토끼의 조형 이미지가 작가가 경험한 만화속의 영웅이 아닌 작가의 순수한 창작물이라는 것입니다.작품의 가치를 단박에 알아채는 그의 안목에 감탄합니다.우리가 젊은 청년작가 뿐만 아니라, 젊은 소장자의 매의눈도 눈여겨 봐야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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