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응 (SHIN 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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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력

신응 (SHIN EUNG)1987년생, -출신대학-, 여자

개인전

2021.06.21-07.20

초대개인전 [달콤한피아노],대구

2019.11.29-12.13

초대개인전 [우리동네나무그늘],서울

2019.10.25 – 12.3

초대개인전 [호아드 갤러리],서울

2018.12.11 – 12.16

초대개인전 [수성아트피아 멀티아트홀],대구

2017.12.2 – 12.5

초대개인전 [청문공페 소풍],서울

2017.10. 18 – 10. 28

초대개인전 [갤러리 사계],대구

2016. 5. 23. – 7. 31

초대개인전 [아그배 갤러리],전주

2016. 3. 29 –  4. 3

초대개인전 [ Metro Gallery] ,대구

 

단체전

2021.09.05-10.03

Day to Day, ston,고령

2021.08.31-09.12

Happiness exhibition , D.ART 갤러리, 대구

2021.07.09-07.30

The 3 column , 서구문화회관 , 대구

2021.06.28-07.22

기억의 재구성, 범어아트스트리트 오픈갤러리B,대구

2021.06.05 – 07.05

공간이 머무는 자리 , 스페이스 무태, 대구

2021.04.01-05.31

뜻밖의 발견 , 헤이마, 대구

2021.04.01-04.30

각자의 시선, 디아크갤러리, 대구

2021.03,10-03.31

내일은 꽃이 피었다: 재부팅된 세상 展, 웃는얼굴 아트센터,대구

2020.10.16-12.27

생존신고展, 수창청춘맨숀,대구

2020.8.19-8.25

갈채 展,  대구 가톨릭대학교 DCU갤러리,대구

2020.4.15-5.15

 

플랜-B, 범어아트스트리트, 대구

                                                     외 다수

[작가기획전시]

 

2017.11.23 – 11.28

 미생(未生)[에코락갤러리] – 기획 및 전시

 

2017. 8 . 24 – 8. 29

 쇄빙展 [에코락갤러리] -  기획 및 전시

 

 

                 

                            

 

 

작가 소개

[작가노트]

 

 아직도 그날을 잊을 수가 없다.

가업으로 운영하고 있던 승마장에서 일을 도우면서 하루하루 도살장에 끌려가듯 

무겁고 두려운 맘으로 일과 꿈 사이에서 방황하며 트러블이 끊이지 않았던 그때...

 

좁은 마장에서 생활해야했던 말이 우연히 덜 닫힌 문을 박차고 나와 드넓은 곳으로 

풀어졌고 뛰어오르며 발산되는 힘과 요동치는 근육들 폭발적인 스피드.. 

그 찰나의 순간이, 내 시선을 이끌었고 자유를 향한... 역동을 넘어선 그 미친듯한 모습이

쐐기 박히듯 심장으로 박혀버렸다. 난 그 자리에서 숨이 멎어버렸고...


 

 

나는 말(Horse)이 되었다.“

 

 

  

‘마()음’, ‘뫼비우스’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다.

 


작가는 작업을 통해 현대 사회에서 부지기수로 일어나는 갈등과 고민들로 인한 현대인의 끝이 없는 고뇌와 그 고통의 연속성을

 표현하고 있다이러한 감정들은 스스로가 끝이 보이지 않는 이 사회 속에 살아가면서 수없이 감수하고 동시에 감내해야 하는

감정들이기도 하며 고뇌하게 만드는 장애요소 중 스스로와의 갈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매끈히 다듬어지지 않은 거친 붓 터치는 딱딱한 현실에 완전히 녹아나지 않은 스스로의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며 이를 베

이스로 좀 더 와 닿는다.’는 생각은 겪어봐야 느껴봐야 하는 것이라 평면에서 만은 작가 스스로도 와 닿지 않아 치열하고

론 슬프고 때론 열정적인 모습들에 생동감을 불어넣기 위해 오브제를 더했고 질감과 속도감 잔상을 표현하여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심적으로 와 닿을 수 있는 작품을 그려내고 있다.                                                    

     

[()] 시리즈

 

말은 초식동물이다.

포식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움츠려 있지 않고 기개가 거침이 없으며 활기차다. 작가는 특히 어떠한 감정을 표현함에 있어 꾸밈이 없이 발산되는 엄청난 에너지와 자신을 가로막고 있는 장애물에 맞서는 말의 모습에 매료되었고 맘속 깊은 곳에 표출하고 싶지만, 막상 그럴 수 없는 미묘한 마음들을 한글에서 동음이의어 적인 표현으로, 마음이라고 할 때의 ''라고 쓰는 단어를 한자로 ()''자로 표기되는 말()이라는 매개체를 통하여 표현하고 있다.

 

보통의 캔버스 세상은 작가만의 이상적인 공간을 표현하고 있으나 작가는 캔버스라는 한정된 공간이 본인이 표현하고자 하는 이상을 담기에는 작고 답답하게 느껴졌고 마치 스스로가 지금 깨고 있지 못하는 현실이라는 족쇄의 이미지로 다가왔다. 그 족쇄를 끊어 내기 위한 움직임은 이제 캔버스를 벗어나 또 다른 공간으로 향해 있지만 작가의 마음을 표현하는 매개체인 말()이 캔버스를 완벽하게 벗어나 있지 아니 함은 이상과 현실을 완전히 분리해 타협을 할 수 없는, 여러 가지 선택 앞에 서야 하고 책임과 의무와 경쟁 속에서 늘 머리와 가슴에 무거운 짐 하나를 짊어지고 현실에 매여 세상을 마주하는 우리의 상황을 나타내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에서도 불구하고

더 멀리 나아가기 위한 준비 자세를 취하고 있다

 

 

[뫼비우스] 시리즈

 

작가는 작품에서 끝이 없는 연장선에 서 있는 현대인들의 감정들을 우의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인생을 살면서 늘 자기 스스로와의 싸움을 진행하곤 한다.

가볍게는 물건을 살 때나 오늘 먹을 메뉴를 고를 때부터 크게 나아가서는 꿈과 현실의 선택 부분에서도 수 없이 고뇌를 반복하며 갈림길에서 갈등을 하기도 하고 타협하거나 또는 그 틀을 벗어나기 위한 끊임없는 전쟁을 이어가기도 한다.

그 전쟁은 벗어날 수 없는 굴레와 같은 것으로 뫼비우스의 띠와 같은 맥락을 가지고 있다.

모든 삶이 같은 굴레를 반복하는 뫼비우스와 같다면, 당신은 어떤 굴레에서 갈등과 타협을 반복할 것인가.... 뫼비우스의 띠 속에 뛰어든 어른이(성숙하지 못한 어른)들의 마음 그리고 작가 스스로의 마음. 이를 행동으로써 표현하는 말을 화면에 등장시켜 새로운 상황과 모습으로 연출하고 새삼스레 새롭지 아니한 새로운 이야기를 이어간다.

 

 

끊임없이 돌고 돌아 다시금 이곳에 서 있다.

하지만 이렇다 할 명쾌한 해답을 찾을 수 없다.

그리고 고뇌하는 지금 이 순간에도 스스로와의 싸움은 계속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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