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소통 게시판
No | 등록일 | 제목 | 작성자 |
---|
작가 이력
박재희A (Park Jae Hee)1971년생, 미국 The Maryland Institute College of Art (Oil Painting Major, BFA) 졸업, 여자
2020 갤러리원에이치-특별 초대전 엘컨벤션
2019 '새로모아' 전 평창동 KEB 하나은행 골드클럽 - 하나갤러리
2019 AAF HONG KONG -Mookgi Gallery ( 해외 아트 페어)
2019 에코락 Gallery 100 전 -하림 기업
2019 LA ART SHOW- U.S.A. ( 해외 아트 페어) -GALLERY KARO
2018 AAF SINGGAPORE -Mookgi Gallery (해외 아트 페어)
2018 'LIGHT OF GLORY' 기획전- 아트 앤 아트 특별 기획전 - 신촌 연세센브란스 병원
작가 소개
박재희 작가의 말[馬]과 함께하는 작품 철학
박재희 작가는 한국적 전통과 서구적 상징을 오랜 시간 공부하면서 ‘말’ [馬]에 담긴 외연묘사에 충실하면서도 말의 내면적 속성, 이른바 ‘의인화된 심상표현’을 작품에 담아 감상자와의 심적 거리를 실제 말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치환하고 있다.
이에 더해 말[馬]을 자신과 동일시 함으로써, 가족과의 소통, 신앙이 스며든 믿음의 의미, 타자와의 관계 등을 ‘사랑, 그 너 자리한 숭고한 영광’을 근간으로 재해석하고 있다. 작품세계는 나와 말의 소담한 대화에서 시작해 가족, 사회, 인류애적
상징성으로 확장된다.
박재희 작가는 자신만의 독특한 조형미와 색채 해석을 통해, 말[馬]의 내면적 속성을 의인화한 ‘따뜻한 소통’을 이끌어내고 있다.
박재희 작가가 소재로 하는 ‘말[馬]’에 대해서-
평화의 메세지를 전달하는 파수꾼의 이미지
‘앞서 나아간다’는 전진의 의미와 강인한 생명력을 상징하는 말은 동양에서는 십이지(十二支)의 일곱 번째에 해당되는 중요한 동물 이다.
유럽에서는 구석기 시대 동굴 벽화의 반 이상이 말로 채워질 정도로 ‘풍요과 성공적인 사냥’의 의미로 사랑 받아 왔으며, 고대로부터 인간과 가장 친숙했기 때문에 ‘신의(信義)’와 ‘명민함’을 보여주는 대표적 동물로 이해되었다.
중국에서는 원대의 조맹부와 청대의 낭세령, 근대의 서비홍에 의해 ‘전문적인 말’ 그림이 통용되었고, 한국에서는 고구려 고분벽화 가운데 안악3호분과 덕흥리 고분 등에서 묘주의 권력과 위세의 상징으로 표현된 바 있다.
전통적 소재로서 말은 윤두서, 심사정, 장승업, 안중식, 조석진 등을 통해 말에 담긴 시적 분위기와 서정성을 함축적으로 드러내면서 ‘한국화의 대표소재’로서 선택해 왔다.
나의 초기 서정적 추상작품이 시작이 된 이유로는
- 작가의 내면의 이야기를 형채가 담긴 색으로 담아본다.
나의 새롭게 시작 된 개념 미학으로 풀어 본 서정적 추상화 시리즈는 사람으로 의인화 된 말(馬)의 형상에서 벗어나 그림을 보는 이들에게 작품 주제에 대한 사고의 자유로움을 선사하고 개인의 신앙을 토대로 그려지는 메세지를 전달하고픈 작가의 시도였다. ‘무형의 존재’로 이루어진 내가 원하는 사고의 의미는 그대로 가져가지만 형식과 과정에 있어서 서정적 추상으로 전의하는 것을 개념 미학을 바탕으로 작품을 만들어가고 있다.
작가노트중에서...
- '평화와 사랑 그리고 치유의 메세지'
나는 한 번 주어진 인생에서 개인의 욕심을 비워가며 깨닫는 과정임을 중요하게 본다.
그리고 내 자신의 내면을 그려가는 과정을 지금도 작업의 중심을 두고 진행 중 이다.
평론
제목 | 작성자 | 등록일 | ||||
---|---|---|---|---|---|---|
비평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