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소통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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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력
김유성 (kimyoosung)1981년생, 세종대학교, 여자
개 인 전
2019 Other life 개인전 ( 도올 갤러리 공모 선정 , 서울)
2016 부서질 시간의 기억 ( 갤러리 일호 공모선정 , 서울)
2014 불완전한 공간의 대화 (갤러리 그림손, 서울)
2014 ‘슬픈 꿈의 대화’ (스칼라티움 아트스페이스 기획 초대 , 서울)
2014 ‘낡은 시간 속 기억’ (GS tower the street gallery 초대,서울)
2010 a forbidden red diary 개인전 (석사청구전, 갤러리 이즈 , 서울 )
기 획 전, 공 모 전
2020 헤이그라운드 기획전 ( 헤이그라운드 , 서울숲)
2019 a journey to reddish memory (호텔더디자이너스 , 서울)
2019 세종회화제 소품전<알움다움>(마루갤러리, 서울)
2019 구미산업단지 50주년기념 아트페어 (구미보세장치장, 구미)
2019 Art Prize GangNam Road Show (논현가구거리, 서울)
2017 천변아트페어 (아터테인, 서울)
2017 지난전시 다시보기 참여 (서교예술실험센터 ,서울)
2017 미.소.전 기획 전시 ( 갤러리 247, 서울)
2017 Fairy tale 3인전 , 카달로그 레조네 전 ( 에코락 갤러리, 서울)
2015 스푼아트페어 (리서울갤러리.홍익대학교 체육관 , 서울 )
2015 ‘나는 무명작가다 ’ 전 ( 아르코미술관 , 서울 )
2015 ‘모락모락’ 기획 공모 ( 일호 갤러리, 서울)
2015 아트울산 2015 (아트울산, 울산) 외 다수참여
작품소장 - (주) 참 공간 디자인 , 아르코 미술관 , 아터테인 외 개인소장
작가 소개
나의 작업은 힘든 시대에 인간을 버티게 해주는 힘은 무엇일까에 대한 관심으로부터 시작한다.
막연한 미래를 기대하는 것도 지나간 시간을 후회하며 살아가는 것도 당연히 겪고 지나가야 삶의 과정일 것이다.
과거의 행복했던 기억들이 현실에선 불안함과 두려움을 동반하기도, 반대로 불행했던 사건들은 지금에 와선 행복이란 파편들로 변하는 것처럼 나에게 ‘기억’과 ‘시간의 흐름’은 불완전하지만 나를 온전하도록 만들어주는 없어서는 안 될 심리적 동반자이다.
나의 심리적 풍경은 작업에 등장하는 ‘공간’ 과 ‘장소’들과 함께 내가 접해보지 못한 공간과 세계 그리고 그 너머에 무엇이 있을지를 상상하는 시간을 만들어주고 현실에서의 세계를 넘나들며 내러티브를 형성한다.
어려서부터 유독 꿈을 많이 꾸기도 했지만 성인이 되어서 겪는 현실에 대한 억압과 불안함은 꿈 속에서의 아름다운 상상의 세계가 아닌 또 다른 고통의 시작 이였을지도 모르겠다.
왜 기억은 조각조각 남아 떠도는 것인지. 또한 사건과 장소에 대한 과정 없이 현재에 다시 환기되는지. 인간의 감정이 일상에서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지...나의 작업은 이러한 끝없는 질문에 대한 탐구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이미 작업의 과정 또한 그려나감과 동시에 일부 지워지기도 하지만 나로 하여금 자아를 탈피하게 만드는 원동력이자 어느덧 현실에서의 욕망과 무의식의 간극을 표현하는 행위가 되고 있었다.
우리가 꿈을 꾸면서 혹은 문득문득 떠오르듯 머릿속에 인지되는 이미지의 구조를 관찰하다 보면, 전체적으로 논리적 구조나 맥락을 떠올리기 어려울 때도 많다. 대부분 희미하지만 어떤 특정한 부분과 장면은 현실보다 더 또렷하게 나타난다.
이렇게 알 수 없는 나의 기억들과 편린들은 보이지 않는 무의식으로 남아 또 다른 언어의 형태를 갖추어 나간다. 나의 화면 속에 여러 가지 물질들이 사라지다 나타나고 희미하게 없어지기도 색이 변하기도 하게 표현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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